강원도 횡성의 한 시골 마을에서 송아지가 외양간을 탈출해 경찰과 소방까지 출동하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어젯밤(11월 30일) 8시 50분쯤 강원도 횡성군 궁천리의 한 도로에서 외양간을 탈출한 송아지 한 마리가 순찰 중인 자율방범대에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논으로 달아난 송아지를 잡기 위해 경찰과 소방,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동원됐고 40여 분 만에 송아지를 붙잡아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.<br /><br />송아지 주인은 며칠 전 송아지의 어미를 팔았는데 다른 소들이 이 송아지를 괴롭혀 외양간을 탈출한 것 같다며 무사히 돌아와 고맙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성욱 [hsw050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2012318188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